"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좀 더 믿어줘. 오데트
내 오빠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.
네가 반한 남자잖아"

작품 소개
고아에서 하루아침에 제국 유일의 공녀가 되었다.
눈에 핏줄이 터지도록 책을 읽고 예법을 익히고 교양을 쌓았다.
귀족들의 수군거림도, 삼 형제의 천대도, 사용인들의 무시도 참고 견뎠다.
그렇게 십 년 후.
죽은 줄 알았던 진짜 공녀를 찾았다고 한다.
순순히 체념하고 최대한 덤덤하게 쫓겨나려 했는데.
"언니! 걱정하지 마세요!
앞으로는 제가 지켜드릴게요!"
진짜 공녀가 나를 너무 좋아한다!
".....고맙구나."
내 편이 아닌 줄 알았던 공작은 날 친딸처럼 대하고,
"이유가 따로 있나?
그저 공녀와 함께 춤을 추고 싶었을 뿐이지."
안 좋은 소문을 달고 다니는 황태자는 수작을 부리기까지.
원래 이런 건 진짜나 겪는 일 아닌가?
남주: 라파엘 (샤이탄)
여주: 오데트 오딜리어 그리젤
남주와 여주가 각자의 결핍을 가지고 있고
그걸 서로 채워가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
무엇보다 악녀로 등장할 것 같았던 친딸 베리(베아트리체)가
여주의 히어로처럼 등장하는 것이 신선했어요
무엇보다도 멍멍이 삼형제가 끝까지 개과천선하는 일이 없어서
저런 아버지 밑에서 어떻게 저런 멍멍이들이 나오는지...
역시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는 현실감이 확 드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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